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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공무원 6명 선발…공직 진출 기회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09:00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서울아리수본부, 서울시의회, 중구, 중랑구, 도봉구, 양천구 6개 기관에서 행정9급 1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1명, 시설9급 1명, 방송통신9급 1명 총 6명의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새올행정시스템·전자결재시스템 운영관리, 홈페이지·전자책 운영시스템 관리, 의회도서관 운영, 부동산정보관리·표준공시지가 관련 업무, 정보통신 시설 운영·스마트시티 통신기술 지원 관련 업무로 구성된다.

서울시청 전경 [뉴스핌DB]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재발굴·공직 진출 기회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최근 15년 동안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추진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가 유일하다.

응시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으로 해당할 경우 가능하며, 직렬에 따라 응시자격·해당 분야의 근무 경력이 요구된다. 각 직렬별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관련 분야에서 근무 경력을 가진 지원자는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3일에 확정되며, 면접시험은 6월 26일부터 27일 사이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18일 발표한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시는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사회적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임용 이후 보조공학기기와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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