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프로축구] 선두 대전, 김천에 완승…광주, 서울 잡고 2위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원, 13년 만에 울산서 승리…안양은 최하위 수원 꺾고 2연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천 상무와 1·2위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난해 시즌 중 지휘봉을 잡아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이한 대전은 19일 열린 K리그1 9라운드 김천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김준범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9분 주민규의 페널티킥 쐐기골에 힘입어 김천을 2-0으로 따돌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 주민규가 19일 김천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득점 선두(7골)를 질주했다. [사진=대전] 2025.04.19 zangpabo@newspim.com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대전은 12개 팀 중 가장 먼저 승점 20(6승 2무 2패) 고지에 올랐다. 대전은 지난해 김천에 2무 1패로 밀렸으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빚을 갚았다.

6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2무) 중이다가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FC에 2-3으로 재역전패했던 김천은 시즌 첫 2연패를 당하며 승점 14(4승 2무 4패)에 머물렀다.

대전은 전반 31분 오재석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준범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차넣어 리드를 잡았다. 후반 9분에는 페널틱 키커로 나선 주민규가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이어받으려던 주민규가 김천 유강현에게 밀려 넘어지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유강현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최근 2경기에서 침묵했던 득점 선두 주민규는 리그 7호 골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전 김준범이 19일 김천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대전] 2025.04.19 zangpabo@newspim.com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광주FC가 FC서울을 2-1로 꺾고 승점 16(4승 4무 2패)을 쌓아 김천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광주는 2023년 5월 9일 원정에서 1-3으로 진 뒤 서울전 5연승을 달렸다. 개막전 패배 후 7경기 무패(3승 4무)를 달리다가 제동이 걸린 서울은 5위(승점 13·9득점)를 지켰다.

광주는 전반 42분 헤이스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박태준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섰다. 서울은 후반 33분 린가드가 추격골을 터뜨렸으나 승부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지난해 2위 강원FC는 울산에서 김강국의 1골 1도움과 2005년생 중앙수비수 신민하의 데뷔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2-1로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강원은 최근 3연패 후 2연승을 따내며 4승 1무 4패로 균형을 맞췄다. 특히 울산 원정에서 2012년 5월 26일 2-1 승리 이후 리그 16연패를 당한 뒤 13년 만이자 17경기 만에 소중한 승리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강원 김강국이 19일 울산 원정경기에서 전반 31분 프로 7년 만에 K리그1 첫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강원] 2025.04.19 zangpabo@newspim.com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은 김강국은 프로 데뷔 7시즌 만에 K리그1 첫 골을 터뜨렸고, 1-1로 맞선 후반 2분엔 프리킥 기회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크로스를 올려 신민하의 헤더 결승골을 도왔다. 신민하 역시 데뷔 첫 골이었다.

FC안양은 최하위 수원FC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며 홈 2연승을 달렸다.

안양은 전반 22분 야고의 선제골, 1-1로 맞선 후반 3분 모따의 결승골, 37분 마테우스의 추가골로 승부를 갈랐다. 수원 싸박은 전반 38분 루안의 중거리 슈팅이 김다솔의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슬라이딩하며 왼발로 밀어넣어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