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국통화 환율 80% 우대, SMS 통지 수수료 면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1일 외국인 고객 전용 신상품 'IBK BUDDY' 통장과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친근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IBK BUDDY 외국인통장'은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다양한 수수료가 면제되는 입출식 통장이다. 또한, 주요 외국통화(USD·JPY·EUR) 환율 80% 우대와 전월 50만원 이상 입금 시 SMS 통지 수수료 면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IBK BUDDY 카드'는 6대 생활 영역에서 이용 시 할인 횟수에 제한 없이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의 통합할인한도도 적용된다.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1만원을 지급하는 추첨과 갤럭시 S25(256GB) 제공이 포함되어 있다.
'IBK BUDDY 외국인통장'과 'IBK BUDDY 카드' 가입은 기업은행 영업점이나 외국인 전용 모바일 뱅킹 서비스인 i-ONE Bank Global을 통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고객의 금융 니즈에 맞춘 신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금융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