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부적절 기밀 공유' 국방장관 "잘 하고 있다" 두둔..."후임 물색' 보도도

기사입력 : 2025년04월22일 05:25

최종수정 : 2025년04월22일 05: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국방, 후티 반군 공습 기밀 정보 배우자 , 형, 변호사 등이 있는 채팅방 공유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군사 작전 기밀을 채팅방에서 부적절하게 공유했다는 논란에 다시 휩싸인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일을 잘 하고 있다고 두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헤그세스 국방장관에 대해 "그는 일을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TV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헤그세스 장관을 "굳건히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타임스(NYT) 등은 전날 헤그세스 장관이 지난달 15일 예멘 친 이란 무장 단체 후티에 대한 공습 직전 전투기 출격 일정 등 군사 작전 정보를 개인 휴대전화의 시그널 채팅방에 전송했다면서, 이 채팅방에는 그의 배우자와 친형, 개인 변호사 등 약 12명이 참여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같은날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개설한 시그널 채팅방에서도 후티 공습 계획 등을 공유했던 사실이, 이 채팅방에 실수로 초대된 시사잡지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인에 의해 폭로되면서 큰 물의를 빚었고 이미 사퇴 압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미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백악관이 잇달아 물의를 밪고 있는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후임자 물색에 착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