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사 협력 강화로 투자 연계 실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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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2일 오후 2시 부산아스티호텔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주최로 2025년 부산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가 개최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종군 창투원장을 비롯해 올해 사업에 선정된 153개 창업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대표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창업패키지 사업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된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올해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총 15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초기투자 액셀러레이터협회 등 민간투자사와 협력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부산대표 창업기업 사업에는 '브라이트클럽' 20개 사, '밀리언클럽' 10개 사, '에이스스텔라' 3개 사 등 총 33개 사를 선정했다. 각 클럽은 사업화 자금 및 성장 지원을 받으며, 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성장을 도모한다.
부산창업패키지 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예비창업패키지 50명, 초기창업패키지 50개 사, 창업도약패키지 20개 사가 선정되며, 이들에게 총 155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지난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레디로버스트머신과 ㈜라이브엑스가 각각 75억 원 및 57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보였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부산창업포털 및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과 함께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서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총괄 마이크 김의 특강이 진행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