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맞춤형 상담…투자인센티브 등 안내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투자 의사가 있는 기업에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하거나 재투자를 유도해 기업 유출 차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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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투자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 [사진=김해시] 2025.04.24 |
시는 대규모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투자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투자상담소는 매월 넷째 주에 정기적으로 ▲기업별 투자 인센티브와 지원제도 안내 ▲산업별 맞춤형 입지 추천과 최적화 전략 제공 ▲인허가와 행정절차 등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이처럼 기업 투자 결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투자 활성화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올해 들어 김해시는 4개 기업과 총 215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투자유치·기업지원·고용연계가 통합된 원스톱 체계 구축 ▲투자기업 신속 지원 TF 운영 ▲유치기업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경남투자청, KOTRA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강화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투자기업에 대한 안정적 정착 지원과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매력특별시 김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