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실천 의지 제고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날 공직사회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간부공무원, 팀장급, 신규자·승진자,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강의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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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사진=광양시] 2025.04.24 ojg2340@newspim.com |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한용만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제도▲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제도의 주요 쟁점과 이해충돌방지법의 행위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부패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자정 노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하자"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