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홀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1차 라인업 발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국 록의 아이콘 YB와 록 씬의 거침없는 에너지 메이커 체리필터, 섬세한 감성 록의 대명사 넬이 홍대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여는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의 무대에 선다.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펼쳐지는 '2025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은 'Feel the Waves, Touch the Stars'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차원의 감각을 경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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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롤링홀 30주년 기념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사진 =롤링홀] 2025.04.24 oks34@newspim.com |
최근 롤링홀이 공개한 1차 라인업에는 사색적이며 때로는 저돌적인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을 포함해 브로큰 발렌타인, 데이먼스 이어, 송소희, 캔트비블루, KARDI, 도시, 해서웨이, 그리고 일본의 대표 록 밴드 envy,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등 총 13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YB와 envy는 롤링홀의 30주년과 함께 하게 돼서 깊은 의미를 더한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지켜온 두 팀은 이번 무대에서 롤링홀과 함께한 시간과 음악의 궤적을 되짚으며 관객들과 진한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롤링홀 측은 조만간 더욱 풍성한 2차와 3차 라인업을 발표, 명실상부한 페스티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