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지난 23일 전남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순천 선월지구 고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숙경 의원은 "선월지구 공동주택 예정 입주시기에 맞춰 고등학교가 신설돼야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입주시기에 맞춰 지역 주민 불편이 없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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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전남도의원(순천7,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전남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의회] 2025.04.24 ojg2340@newspim.com |
순천 신대·선월지구는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문제가 발생해 학교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 의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부지확보와 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지난해 9월 도정질문을 통해 김대중 전남교육감으로부터 선월지구 학교 신설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 의원은 "선월지구 고등학교 신설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이다"며 "앞으로 학교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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