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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동축제 내달 3~6일 개최…백제 역사 여행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11:15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서동축제'가 내달 3~6일 무왕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앙체육공원과 서동공원에서 진행되며,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백제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익산서동축제 포스터[사진=익산시]2025.04.25 lbs0964@newspim.com

축제는 △무왕행차 퍼레이드(왕의 탄생) △무왕이 되어라 RPG(금빛 서동) △서동별빛정원(사랑의 연) △무왕의 도장(무왕의 꿈)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백제 무왕의 일생과 사랑, 꿈을 서사적으로 표현한다.

개막일인 3일에는 '무왕제례'와 함께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한 '무왕행차 퍼레이드'가 열리며, 용의 탄생에서부터 무왕의 즉위까지의 서사를 극적으로 풀어내는 공연형 퍼레이드로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행사에는 가수 KCM, 박세욱, 박주희, 장영우, 철희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어 4일부터 6일까지 서동공원에서는 백제 문화체험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서동예술터, 백제 옷 입기 체험, 코끼리 열차, 어린이 마술쇼 및 풍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연휴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강화돼 지역 대표 브랜드 다사랑치킨과 세븐브로이의 협업으로 치킨과 맥주, 코아바이오의 건강 음료 콤부차 제공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서동축제는 백제 무왕의 역사적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익산만의 독특한 콘텐츠다"며 "시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역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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