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내 3개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시민대학 익산캠퍼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 박성태 원광대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 백보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이 참석해 지역 평생학습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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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대학 익산캠퍼스 운영[사진=익산시]2025.04.25 lbs0964@newspim.com |
전북시민대학은 도의 우수한 고등교육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익산시는 올해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도비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캠퍼스는 내달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15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익산시 3개 강좌, 원광대 4개 강좌, 원광보건대 3개 강좌, 폴리텍 익산캠퍼스 5개 강좌로 구성되며, 참여 신청은 전북시민대학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성태 총장은 "대학이 평생학습도시 익산시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익산형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