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서 전남 영농형 태양광 포럼 개최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는 전남도와 공동주최하는 '제2회 전라남도 영농형 태양광 포럼'이 오는 29일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좌장을 맡은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영농형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햇빛연금은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본 소득의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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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 [사진=전남도의회] 2025.04.28 ojg2340@newspim.com |
이어 "국가 식량 및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전남 농촌과 재생에너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보급 방안과 더불어 에너지 기본 소득으로서의 잠재력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전남도와 국내 관련 전문 그룹 간 정기적 교류 및 네트워킹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인 종합 토론 시간에는 좌장인 신민호 의원의 진행으로 발표자들과 참석자 간의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민호 의원은 "햇빛연금을 제도화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청년들이 다시 찾아오는 지속 가능한 전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