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공동으로 ECO융합섬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 119, 익산시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력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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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기관과 머리 맞댔다.[사진=익산시]2025.04.29 lbs0964@newspim.com |
간담회에는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익산상공회의소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무역 애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응책▲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이었다.
기업들은 물류비 변동성에 따른 수출 부담을 호소했으며 KOTRA와 무역협회 등은 물류비 절감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설명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수출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와 기관이 함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향후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