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DL이앤씨, 1분기 영업이익 810억…전년 동기比 33% 증가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6:30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4년 1분기 대비 영업이익 33%, 영업이익률 1.3%포인트(p) 상승
현금성자산 2조1263억원, 순현금 1조202억원 보유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황 부진 속에서 DL이앤씨가 한발 앞선 수익성 개선과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DL이앤씨 2025년 1분기 실적 현황. [자료=DL이앤씨]

29일 DL이앤씨는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1조8905억원) 대비 4.4% 줄어든 1조808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3%포인트(p) 상승했다. 

신규수주는 1조5265억원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주택 사업 1조463억원 ▲토목 사업 1660억원 ▲플랜트 사업 1032억원 ▲자회사 DL건설 2110억원 등이다. 특히 주택 사업 부문의 수주가 돋보였다. 주요 수주 사업지로는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 재개발(3117억원)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2885억원)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2173억원) 사업이 있다.

같은 기간 원가율은 89.3%로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90% 이하를 기록했다. 효율적인 사업 관리와 리스크 대응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90.7%로 개선 폭이 전년 동기 대비 큰 주택 사업 부문 원가율이 전사 수익성 회복에 도움을 줬다.

부채비율은 102.8%, 차입금 의존도는 11%로 나타났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전 분기 대비 552억원이 늘어난 2조126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현금은 262억원 불어난 1조 202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6년 연속 건설업종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유지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업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이어가면서 1분기에 확인된 실적 개선 추세를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헀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