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글로벌캠퍼스에서 에코프로비엠과 '2차전지소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 학생들은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및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중·단기 현장실습(인턴십)과 채용 연계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특히 헝가리어와 인도네시아어 등 국가 전략 언어를 전공하고, 다양한 융합전공을 통해 2차전지소재 산업 역량을 갖춘 교육 과정도 진행된다.
이윤석 산학연계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우영 에코프로비엠 HR전무는 "한국외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지역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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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가 에코프로비엠과 '2차전지소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한국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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