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9일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연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진로 전환기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이후 변화된 교육과 진로 환경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진로교육 추진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대입 연계 진로·학업 설계 방향 등 학부모들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장인 학부모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개최됐으며, 연수 강사는 대전시교육청 대입지원단 교사를 위촉해 학생 진로와 대입을 연계하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전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자녀 진로지도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오는 7월에는 중3 학부모를 위한 진로교육 연수를 개최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지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