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31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무지개이음(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절차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등 업무담당 교사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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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학업중단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4.22 jongwon3454@newspim.com |
한편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학업중단 증가 추세를 반영해 무지개이음을 비롯한 무지개교실, 학업중단예방 지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동·서부Wee센터 등 9개 위탁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위학교 사제동행꿈키움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사들이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