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IV] '대타' 김민규, 깜짝 9위... '셉튜플 보기' 장유빈 49위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17:53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17: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리아 대회 첫날 3언더파... 구치·디섐보, 7언더파 공동 선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타로 출전한 김민규가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2,500만 달러) 첫날 공동 9위에 올라 두둑한 상금이 예상된다.

김민규는 2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테일러 구치(미국)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는 4타 차이다.

[인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브라이슨 디섐보가 2일 LIV 골프 코리아 첫날 티샷을 하고 있다. 2025.5.2 psoq1337@newspim.com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과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 올해만 3승을 거둔 호아킨 니만(칠레)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욘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 필 미컬슨(미국)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7위를 기록했다.

김민규는 이번 대회에 대타로 출전했다. 버바 왓슨이 이끄는 레인지고츠 GC팀 소속 벤 캠벨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포기하고 LIV 골프 출전을 택했다.

김민규는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14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15번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18번홀(파5)에선 투온에 성공해 다시 1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1타를 더 줄여 3언더파로 마무리했다.

김민규가 1라운드 공동 9위 성적만 유지해도 약 37만 달러(약 5억 2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그는 지난해 KPGA 투어 한국오픈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2승을 거두며 10억원에 가까운 상금을 벌어들였다.

김민규. [사진 = KPGA]

김민규는 단체전에서도 공동 2위에 올라 추가 상금을 노리고 있다. 개인전과 함께 단체전을 병행하는 LIV 골프는 우승팀에 300만 달러, 준우승팀에 150만 달러, 3위팀에 50만 달러를 수여한다.

경기 후 김민규는 "프로에 와서 처음 접해보는 샷건 방식에 경기장에서 음악도 나오고, 일반 대회와는 다른 분위기였지만 평소에도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해서 어색하지 않았다"며 "저희 팀이 지금 단체전 3위인데 제 점수가 유용하게 쓰인 것 같아서 뿌듯하다. 오늘 하던 대로 경기하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2위, LIV 골프의 '한국 선수 1호' 장유빈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교포 선수 앤서니 김은 7오버파 79타로 부진하며 최하위인 54위에 머물렀다.

[인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장유빈이 2일 LIV 골프 코리아 첫날 퍼팅을 하고 잇다. 2025.5.2 psoq1337@newspim.com

10번홀에서 출발한 장유빈은 11번홀(파4)에서 무려 10타를 기록해 셉튜플 보기(규정 타수보다 6타 더 침)를 범했다. 장유빈은 경기 후 "한국에서 오랜만에 경기하다 보니 잘 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며 "11번홀에서 큰 실수가 있었고, 그걸 만회하려다 보니 원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단체전에서는 브룩스 켑카, 테일러 구치, 제이슨 코크랙, 그레엄 맥도웰이 속한 스매시 GC가 10언더파를 합작하며 1위에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