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제 인도주의 전문 기관 컨선월드와이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의 공간 후원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컨선월드와이드가 전 세계 극빈 지역, 기아, 분쟁 상황 속에서 수행 중인 활동들을 소개하며, 정기 후원을 약정한 고객에게는 '컨선 실버 목걸이'를 선물로 증정한다. 목걸이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특별 증정되며, 후원금 전액은 극심한 빈곤 속에 살아가는 이웃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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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컨선월드와이드] |
'컨선 실버 목걸이'는 지난해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진행된 펀딩 캠페인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신세계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내 식음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한 F&B 2만 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곽영민 지점장은 "고객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연대의 공간으로서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컨선월드와이드 한국사무소 이준모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업이 가장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컨선월드와이드 팝업스토어는 5월 12일부터 5월 18일까지, 백화점 영업시간 내 운영된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