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일부 체육시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임시 휴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오는 24일까지 2주간 선거 공보 접수 및 보관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 기간 동안 센터는 운영을 중단하며, 공단은 이 기간을 활용해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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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5.12 gojongwin@newspim.com |
화산체육관은 완산구의 개표장소로 지정돼 오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특히,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지하 배드민턴장을 포함해 전체 체육관이 휴장한다.
같은 기간 동안 덕진실내배드민턴장도 덕진구의 개표장소로 사용돼 문을 닫으며, 실내체육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전 투표소로 운영된다. 한바탕국민체육센터는 6월 3일 투표 장소로 활용된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휴장 기간을 통해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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