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공약중 19개 완료, 27개 정상 추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2025 민선 8기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충북교육청은 최고 등급인 SA 등급(최우수)을 획득했다.
![]() |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이로써 충북교육청은 3년 연속 종합 최고 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교육청은 종합 평가에서 87점 이상을 받았다.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3개 분야에서도 'SA 등급'(최우수)을 획득했다.
모두 SA 등급을 받은 곳은 충북교육청을 포함한 2곳뿐이다.
이번 종합 평가는 지난해 '78점 이상 SA 등급' 대비 9점 상승한 '87점 이상 SA 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도 교육청의 지난해 말까지의 공약 이행 현황은 총 46개 공약 중 19개가 완료됐고 정상 추진 중인 공약은 27개이다.
충북교육청은 또 '실력 다짐 충북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활용해 학생의 개별 맞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인적 인성 교육 함양을 위해 몸 활동을 강화하는 '어디서나 운동장'과 필사, 명상, 독서 활동을 통해 마음 근육을 강화하는 '언제나 책봄'을 추진 중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아이들이 저마다의 재능과 역량을 꽃피울 수 있는 실력 다짐 충북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