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 23~25일 개최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남도 잔칫상 대표 음식인 숙성 홍어와 명품 나주 한우를 동시에 맞볼 수 있는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산포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삭힘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숙성 홍어와 더불어 최상급 육질과 신선도를 자랑하는 나주산 소고기를 전국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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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포스터. [사진=나주시] 2025.05.20 ej7648@newspim.com |
3일간 행사장 홍어 판매 부스에선 50%할인된 가격에 숙성홍어를, 30%할인된 가격에 나주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근 홍어의 거리 상가를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에 숙성 홍어를 맛볼 수 있다.
축제 현장인 영산강 둔치공원 인근엔 붉은 치마를 두른 꽃양귀비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나주시가 이번 홍어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14만㎡(약 4만2000평)규모로 조성했다.
주차는 영산강둔치 시민체육공원과 인근 주차장, 도로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