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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는 막강 마운드, LG는 불방망이로 나란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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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 선발승-김서현 세이브 따내며 NC 꺾고 단독 2위
LG, 선발타자 전원 안타·득점…롯데에 핸드볼 스코어 대승
SSG는 두산 제치고 단독 4위…kt는 4연승 KIA 꺾고 공동 5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가 울산에서 팀 연속경기 매진은 20경기에서 중단됐지만, 문동주의 선발 호투를 앞세워 단독 2위에 복귀했다. 선두 LG는 롯데와 상위권 맞대결에서 28안타와 4사구 18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리하며 한화와 2게임 승차를 유지했다.

팀 평균자책 1위 한화는 20일 NC의 임시 홈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 최근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한화는 NC전 4연승과 원정 6연승 행진을 벌였다.

문동주. [사진=한화]

문동주는 6회까지 삼진 4개를 뺏으며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2패)째를 따냈다. 타석에선 채은성이 2회 솔로 홈런으로 결승 타점을 기록했다. 6회 1사 후에는 노시환의 볼넷과 채은성의 2루타로 2, 3루 기회를 잡은 뒤 이진영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이후 NC 선발 투수 목지훈의 잇달은 폭투로 2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4-1로 쫓긴 8회 2사 1, 3루에서 등판해 4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는 위력을 뽐내며 시즌 14세이브를 올렸다.

LG는 사직에서 선발타자가 전원 안타와 득점에 성공하며 롯데에 17-9로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최근 상승세가 3연승에서 끝이 났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G 송찬의(왼쪽)가 20일 롯데와 사직경기에서 2회 만루홈런을 터뜨린 뒤 구본혁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LG] 2025.05.20 zangpabo@newspim.com

롯데 선발 윤성빈은 올 시즌 첫 등판에서 1회 4실점한 뒤 2회 아웃카운트 1개도 못잡고 5실점했다. 1이닝 동안 4안타와 4사구 7개를 남발하며 9실점. 이어 등판한 박진도 5이닝 6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LG는 송찬의가 2회 만루 홈런 포함 개인 최다인 6타점을 올렸고, 구본혁이 2안타 3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롯데 역시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치며 안타수에선 17-12로 LG를 앞섰지만 4사구 5개를 얻은 반면 투수진이 13개를 내주며 자멸했다. 두 팀이 모두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친 것은 KBO 통산 12번째 진기록이다.

kt는 KIA와 수원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 22승 23패가 되며 공동 5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kt는 홈 5연패를 끊었고, KIA는 최근 4연승과 수원 6연승, 화요일 7연승 행진이 모두 중단됐다.

kt는 1회 1사 후 김민혁의 볼넷과 안현민의 2루타로 만든 2, 3루에서 KIA 선발 윤영철의 폭투와 강백호의 중전 안타로 2-0을 만들었다. 5회엔 장성우가 투런포를 터뜨렸고,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더했다. KIA는 6회 최형우의 2점 홈런과 9회 김도영과 김선빈의 2루타로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돌리지는 못했다.

장성우. [사진=kt]

불펜에서 임시 선발을 맡은 kt 조이현은 5.1이닝 5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 마무리 박영현은 5-2로 앞선 9회 등판해 3안타 1실점했으나 14세이브를 달성, 김서현과 세이브 공동 선두에 올랐다.

SSG는 잠실에서 두산을 5-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4위에 올라섰다. 지난 주초 한화와 대전 3연전을 쓸어담았던 두산은 KIA전 3연패에 이어 4연패에 빠졌다.

SSG는 2회 2사 만루에서 채현우의 2타점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3회 무사 1, 2루에서 고명준의 우중간 3루타로 4-0으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4회 1사 1, 3루에서 강승호의 내야 땅볼 때 1점을 뽑고 5회 양의지의 투런 홈런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SSG는 8회 고명준 한유섬 박성한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3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2사 후 정수빈의 안타, 제이크 케이브의 2루타, 양의지의 고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김지찬. [사진=삼성]

삼성은 고척돔 원정에서 연장 11회 김지찬의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을 6-3으로 꺾고 최근 3연패와 원정 7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 상대 9연승은 이어갔다.

삼성은 1-1로 맞선 9회초 김영웅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키움은 9회말 삼성의 새 마무리 이호성을 상대로 무사 만루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대타 어준서의 타구가 1루 직선타로 잡힌 뒤 김동헌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키움은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오선진의 타구가 삼성 3루수 김영웅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다시 한 번 땅을 쳤다.

삼성은 연장 11회초 이성규 김영웅 류지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지찬의 1타점 적시타와 2사 후 구자욱의 싹쓸이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8회까지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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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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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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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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