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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주목한 손흥민 우승…UEFA부터 BBC까지 메인 장식

기사입력 : 2025년05월22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5월22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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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무관 탈출 소식이 유럽 유명 축구 홈페이지의 메인을 휩쓸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후반 22분 히샤를리송 대신 교체 투입된 주장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고, 우승 세리머니 때 팀을 대표해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렸다.

[서울=뉴스핌]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한 손흥민. [사진=UEFA 홈페이지 캡처] 2025.05.22 thswlgh50@newspim.com

토트넘은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에 UEL 우승을 하면서 통산 세 번째 UEL 우승에 성공함과 동시에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라 무관의 설움을 털어냈다.

손흥민도 데뷔 후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함부르크, 레버쿠젠에 있을 때도 우승하지 못했고 토트넘에서 뛴 10년 동안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으나 정작 트로피는 없었다. 앞서 두 번의 메이저 대회 결승전을 치렀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세 번의 도전 끝에 토트넘 주장으로 프로 경력 첫 우승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태극기를 두른 채 토트넘 주장으로서 가장 마지막에 나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며 우승을 만끽했다. 손흥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은 유럽 유명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했다.

UEFA 홈페이지는 메인화면을 손흥민이 UEL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사진으로 설정했다. UEFA는 "손흥민은 2008년 이후 토트넘이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 주장 역할을 맡게 된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구석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관중석 가까이로 돌아온 손흥민이 단독 환호를 받는 특별한 순간도 있었다. 이번 우승을 가장 자격 있게 누릴 선수는 한국 공격수 손흥민"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종료 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홈페이지. [사진=EPL 홈페이지 캡처] 2025.05.22 thswlgh50@newspim.com
[서울=뉴스핌] 영국 공영방송 BBC의 SNS에 게시된 손흥민. [사진=BBC SPORT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22 thswlgh50@newspim.com

영국 공영방송 BBC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승 팀 '주장' 손흥민을 한 가운데에 올렸다. 특히 SNS에선 토트넘과 손흥민의 우승을 조명하며 UEL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사진과 함께 태극기로 디자인을 만들어 "손흥민의 첫 우승 트로피"라고 게시했다.

UEL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공식 홈페이지도 메인 화면에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고 팀원들과 환호하는 사진을 내걸었다. 홈페이지 중간에 배치된 UEL 우승 관련 영상에도 손흥민이 담겨 있었다. 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세계적인 선수인 손흥민의 첫 우승에 세계가 주목했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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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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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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