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소통데이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소상공인 지원 위한 지속 가능한 모델 제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이 창원시가 추진하는 마산상권 이용 활성화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경남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22일부터 31일까지 'BNK소통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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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BNK경남은행장과 임직원들이 22일 오찬에 앞서 동문설렁탕 대표와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5.05.22 |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상권 붕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한 은행장, 김정현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과 창원시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창원NC파크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지역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BNK경남은행은 1200여 임직원이 2주간 창원NC파크와 영업점 인근 상권에서 소모임 또는 회식을 진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BNK소통데이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은 올해 33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을 통해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 원까지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한도와 대상을 확대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도 참여,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 업소에 선결제 후 재방문해 소비를 이어가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