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포츠톡 5월 23일] FC 바르셀로나, 올여름 한국 온다... 신유빈 동메달 2개 확보

기사입력 : 2025년05월23일 08:53

최종수정 : 2025년05월23일 08:53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은 세계선수권에서 최소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한국을 방문한다. 바르셀로나는 7월 31일에 FC 서울과 8월 4일에 대구FC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13년간 활약한 루카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모드리치는 이번 주말에 마지막 리그 경기를 치른다.

신유빈은 2025 국제탁구연맹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선수권 복식은 3, 4위전이 따로 없어, 4강에 오른 신유빈은 최소 동메달 두 개를 확보하게 됐다.

부산에서는 13안타를 몰아친 롯데가 LG를 꺾었다. 1위 LG를 상대로 1승 1무를 따낸 롯데는 한화를 꺾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울산에서는 NC가 한화를 잡고 2연승을 이어갔다. 에이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 출전에도 연패에 빠진 한화는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3위까지 추락했다.

수원에서는 KIA가 kt를 잡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고척에서는 삼성이 구자욱의 결승 2점 홈런으로 키움과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8회에 터진 임종성의 역전 만루홈런에 힘입어 SSG를 꺾고 5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SSG는 역전패로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전날 시즌 14호 2루타와 함께 3출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LA 다저스의 김혜성 역시 하루 쉬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말에 열릴 스포츠 일정이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손흥민의 토트넘은 브라이턴과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전을 펼친다.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컵대회인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파리는 컵대회 우승 시 2관왕을 달성한다.

메이저리그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을 상대한다. 토요일 경기에서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도전한다. 김혜성의 LA 다저스는 뉴욕 메츠와 맞붙는다.

일요일에는 KPGA 제67회 한국오픈과 KLPGA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프로야구는 고척에서 kt와 키움, 잠실에서 NC와 두산, 대전에서 롯데와 한화, 인천에서 LG와 SSG, 대구에서 KIA와 삼성이 주말 3연전을 펼친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