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억의 무대를 선보인다. DJ DOC 김창열, 걸그룹 디바, 댄스 그룹 노이즈가 연천 무대에서 레트로 감성을 전한다.
연천군은 오는 7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추억 속 레트로 콘서트-여름을 물들이다'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대중음악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무더운 여름밤을 추억과 열정으로 채울 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티스트들의 추억 가득한 멘트는 공연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레트로 감성 축제로 기획됐다. MZ 세대에게는 복고풍 음악의 색다른 매력을, 30~50대 관객들에게는 청춘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공연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6 만원, A석 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유료회원의 경우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수레울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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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2025.05.26 atbodo@newspim.com |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90년대 음악을 사랑했던 세대뿐만 아니라 요즘 불고 있는 복고 열풍에 관심 있는 젊은 세대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이어 "한여름 밤,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추억의 무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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