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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이낙준 작가, 공직 사회 '창의성' 전략 제시

기사입력 : 2025년05월28일 14:02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14:02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오는 29일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자 유튜브 닥터프렌즈 채널의 이낙준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강은 온라인 생중계와 현장 강연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혼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9급 신규자 과정 교육생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튜브 '인재교육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도 가능하다.

최근 넷플릭스에 방영된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자 의사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 작가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가는 엡툰과 웹소설, 유튜브를 직접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에서도 적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1부 강연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의 저자로 잘 알려진 박소연 작가가 출연해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조직 내 성과와 협업을 유도하는 실무 중심의 말하기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현미 연구개발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공직사회가 일의 언어를 이해하고,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혁신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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