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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동참…"맞춤 지원 이어갈 것"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14:53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14:53

저출산·고령화 대응 공감대 확산 취지
"청년 정착 지원으로 지역 소멸 막아야"
다음 주자로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지목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중진공은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강 이사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정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민간 기업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29일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중진공] 2025.05.29 rang@newspim.com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강 이사장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강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는 단순한 인구감소를 넘어, 지역 소멸과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 자금과 창업 지원,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해 인구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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