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내년 최저임금 '시간급·월 환산액' 표기…적용대상 확대 논의 연장 예고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18:03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18: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청사서 30일 제3차 최임위 전원회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급으로 정하기로 했다. 특수고용 및 플랫폼 종사자 등 도급제 노동자 대상 최저임금 확대 적용에 대한 논의는 다음 회의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 위원 27명 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전원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시간급으로 정하기로 결정했다. 월 환산액(월 209시간 근로 기준)은 함께 표시한다.

이정희 민주노총 정책실장이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민주노총] 2025.05.29 sheep@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최저임금법 제5조제3항 및 동법 시행령 제4조(도급제 등의 경우 최저임금액 결정의 특례)에 따른 최저임금 적용 대상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대노총은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정희 민주노총 정책실장은 '특수고용노동자 최저임금 적용방안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업종별 실태조사와 해외 사례 등 축적된 조건에서 의지를 가지면 충분히 방안을 만들고 합의한 조건이 형성됐다"며 "라이더, 가전방문, 대리운전 등 대표적 업종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최저임금 적용 대상 확대 논의는 숙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다음 전원회의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제4차 전원회의는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