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초·중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2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협력수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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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온라인 워크숍에서는 내 영어보조교사와 영어교사 연구회 소속 협력교사들 총 20명이 컨설턴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협력수업 유형과 실천 전략 ▲재미있고 알찬 영어캠프 만들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 활동 설계 ▲영어캠프와 협력수업 함께 나누기 등을 주제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가 함께 효과적인 협력 수업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협력 수업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인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용 중심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