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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32회 정례회 개회…15일간 60건 안건 심의

기사입력 : 2025년06월02일 15:10

최종수정 : 2025년06월02일 15:10

신수정 의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책 촉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6월 16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6건, 건의안 1건, 보고안 27건 및 2024회계연도 시 및 교육청 결산 승인 6건 등 총 60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광주시의회, 제332회 정례회 개회…60건 안건 심의. [사진=광주시의회] 2025.06.02 hkl8123@newspim.com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광주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행정자치위원회 '광주시 결산검사위원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환경복지위원회 '광주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산업건설위원회 '광주시 마을공인노무사 운영 조례안' 등 5건 ▲ 교육문화위원회 '광주시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이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국비보전 촉구 대정부 건의안' 1건, '2024년도 광주시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결과 보고안'등 27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이냐 아니냐를 넘어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 정치의 주체는 누구여야 하는가 라는 절박하고도 근원적인 질문에 국민이 투표로서 응답하는 선거다"며 "투표는 주권자의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다. 반드시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신성한 한 표로 증명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가동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개별기업 피해로 그치지 않고, 협력업체 등의 피해가 연쇄적으로 일어나 지역산업 전반이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며 "무엇보다 비정규직과 운송 노동자를 포함해 2천 500여명 노동자들의 고용안전과 생산공장 조기 복구를 위해 광주시와 관계기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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