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이재명 노믹스] AI 산업에 100조 투자...벤처산업 육성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 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벤처 투자 시장 확대·AI 강국 공약 내세워
전문가들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 커…중소상공인 위한 정책 추진하기를"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혁신 성장'과 '공정 경제'를 기조로 벤처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정책 우선 과제에 포함한 만큼 금융 혜택 등 부양책이 뒤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 연간 40조 규모 벤처 투자시장 육성…AI 민관합동 펀드 100조 추진

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중 벤처·스타트업 분야 육성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 연간 40조원 규모의 벤처 투자 시장을 육성해 '글로벌 4대 벤처 강국'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태펀드 예산 확대 및 존속 기간 연장, 퇴직 연금·연기금의 벤처 투자 허용,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등을 통해 안정적인 벤처자금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제21대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인사 하고 있다. 2025.06.04 pangbin@newspim.com

딥테크(선행 기술)·핀테크(금융 기술) 등 혁신 분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육성도 약속했다. 지역 특색을 고려한 스타트업 파크를 조성하고 지역 R&D 거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벤처·스타트업을 지역의 성장엔진으로 활용한다.

또 AI,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문화, 방위·항공 우주, 에너지, 제조업 등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민관이 함께 조성하는 100조원 규모 펀드도 추진한다. 중소기업의 지능형·자율형 공장 전환, 제조 데이터 기반 맞춤형 AI 제조 혁신, 우수 인재가 몰리는 제조 중소기업 육성 등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AI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한 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었다. AI 등의 기술을 통해 K-이니셔티브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AI 100조원(정부+민간) 투자 시대 개막 ▲AI 국가 인재 양성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통한 'AI 고속도로' 구축 및 국가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고성능 GPU 5만개 이상 확보 ▲AI 기본 사회 구축 ▲생성형 AI 무료 사용 추진 ▲수학·과학·공학·기술 교육 강화 등이다.

◆ 매출 급감 소상공인 융자 지원… 수수료 부담 완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19 및 12·3 비상계엄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코로나 정책 자금에 대한 채무조정과 탕감까지 종합 방안을 마련하고, 비상계엄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선언했다. 저금리 대환 대출 등 정책 자금 확대와 같은 금융 지원도 제공하고, 내수 진작 차원에서 자신의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늘리겠다고도 약속했다.

특히 이 당선인은 '소상공인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근로자들이 일정 기간 근속하며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기업과 정부에서 추가로 지원금 적립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소상공인 역시 일정 돈을 납입해 사업을 이어가면 정부가 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식으로 목돈을 마련할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당선인은 폐업 지원금 현실화 및 폐업 시 대출금 일시상환 유예 요건 완화도 공약에 포함했다.

또한 임대료, 인건비, 에너지 비용 지원 등 부담을 낮추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비 투명 공개, 임대료 꼼수 인상 방지, 키오스크 등 무인 주문 기기 수수료 부담 완화 등을 추진한다. 

이 당선인은 글로벌 환경에 강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K-푸드와 K-뷰티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 참여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바우처 확대 등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금·인력·조세감면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법' 제정도 제시했다.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과 급변하는 유통환경 대응을 위한 중소유통법 혁신 촉진법 제정도 약속했다.

◆ 전문가 "벤처·스타트업 지원책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전문가들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탕감과 채무조정으로 자금난 해소, 전기 가스 요금 개선을 통해 고비용 절감 효과,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상가 관리비 투명성 제고)공정 경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 화폐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선순환하는 경제를 기대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신산업 규제 완화와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 반영돼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다만 업계가 요구한 법정기금 벤처 투자 의무화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쉽고, 주 52시간 완화는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벤처·스타트업을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대안으로 정책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최악의 상황에서 경영을 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정책을 마련한 것이기 때문에 소상공인 현장 속으로, 산업 속으로, 민생 속으로 들어가 공급자 위주의 정책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관계자는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철저한 국익 중심 외교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질서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약화된 수출 경쟁력을 되살리고,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무너진 내수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과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해 자동차, 반도체 등 경쟁력 우위 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ICT, 제약·바이오 등 첨단 분야는 물론, K-콘텐츠와 서비스·유통에 이르는 산업 전반의 총체적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지와 처벌의 고질적 인식을 벗어나 도전을 촉진하는 합리적인 선진국형 법·제도·규제 환경을 조성, 혁신의 주체인 기업의 창의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사진
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