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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레반도프스키·하피냐 모두 온다…FC바르셀로나, 15년 만에 내한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15:28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15:29

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 친선경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제2의 메시'로 불리는 17세 영건 라민 야말을 비롯한 FC바르셀로나 선수단이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러 온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FC서울과 바르셀로나의 7월 친선경기를 후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구단 바르셀로나는 여름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바르셀로나는 일본에서 7월 27일 비셀 고베와 경기를 치른 뒤 내한해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첫 번째 경기를 갖는다. 8월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세비야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라민 야말이 4월 27일 레알 마드리드와 라이벌전을 승리로 이끌며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안은 채 기뻐하고 있다. 2025.06.10 zangpabo@newspim.com

바르셀로나의 한국 방문은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라리가 통산 28회 우승에 빛나는 바르셀로나는 2024-2025시즌에는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친선경기이지만 바르셀로나의 막강 공격진이 그대로 온다. 라리가에서만 27골을 넣으며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31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오른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36세에도 철저한 몸 관리로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자랑한다.

오른쪽 윙어로 활약하는 야말은 2024-2025시즌 라리가 35경기에서 9골을 포함해 공식전 55경기에서 18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 최연소 선발 출전(16세 38일)과 득점(16세 87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이자 현재의 슈퍼스타다.

[바르셀로나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시즌이 끝난 뒤 휴식 중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운데)가 1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F1자동차대회 스페인 그랑프리를 직관하고 있다. 2025.06.10 zangpabo@newspim.com

왼쪽 공격수 하피냐는 리그 18골을 포함해 공식전에서 34골 25도움을 기록하며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 방한 경기는 국내 팬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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