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총력 협력 체제
인파 관리 및 전기 설비 철저 점검 실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진주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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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행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진주시] 2025.06.12 |
이날 점검에는 진주시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단은 박람회 주요 무대인 실내체육관의 무대 및 전기 설비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인파 관리 등 사전에 논의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안전요원 배치,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교통통제 계획 마련 등 다각적인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보완 사항은 신속히 조치해 관람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과 경남도·진주시 공동 주최로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06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정원소재와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