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등 3개 기관 협력 업무협약
스탬프 모으기 통해 창의적 이야기책 완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는 국립기관과 손잡고 아동 친화적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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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부산시] 2025.06.13 |
시는 이를 위해 전날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도서관 ▲부산도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사업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며, 시와 부산도시공사가 후원한다. 시는 육아정책 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 등 행정적 후원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의 공동 추진 ▲시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 공동 홍보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과학·해양·독서 문화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교류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스탬프 투어-콩콩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어린이 관람객이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부산도서관을 방문해 3개의 도장(스탬프)을 모아, ▲과학(별콩) ▲해양(바다콩) ▲독서(책콩)를 주제로 한 나만의 이야기책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