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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아마존, 'K-뷰티 트랙' 가동…7개월간 맞춤 지원 제공

기사입력 : 2025년06월13일 14:47

최종수정 : 2025년06월13일 14:47

글로벌 진출 뷰티 스타트업 50곳 선발
아마존 셀러 실습교육·후속 컨설팅 지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하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아마존과 협업한 글로벌 진출 특화 프로그램인 'K-뷰티 트랙'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K-뷰티 트랙은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입교기업 중 뷰티 분야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50개사를 아마존이 직접 선발해, 약 7개월간 실습 중심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과정에는 ▲제품 개발 및 브랜딩 전략 ▲국내외 유통채널 연계 ▲뷰티 특화 제조사 매칭 ▲단계별 후속 지원 등이 포함된다.

13일 열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K-뷰티 트랙' 행사 진행 모습 [사진=중진공] 2025.06.13 rang@newspim.com

핵심 교육인 '아마존 글로벌셀링 입점 과정'은 총 117시간 동안 운영된다. 계정 생성과 리스팅 최적화, 아마존 주문처리 서비스(FBA) 활용, 광고 전략, 데이터 분석 등 실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마존코리아 매니저가 직접 시연과 피드백을 제공하고, 참가 기업을 위한 '셀러 클리닉'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트랙 운영에는 청년창사 2기 졸업기업 '오픈놀'이 참여해 선배 창업기업이 후배를 이끄는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참가 기업에는 아마존 셀러 전용 혜택인 약 300달러 상당 크레딧과 지정 파트너 바우처, 1년간의 후속 컨설팅도 무상 제공된다.

중진공은 이와 함께 사업화 자금과 판로 확대, 수출 컨설팅, 정책자금 등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K-뷰티 분야 청년 스타트업의 글로벌 매출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K-컬처 확산이 국가 성장전략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K-뷰티 트랙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K-뷰티 트랙' 홍보 안내문 [자료=중진공] 2025.06.13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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