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자활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자립 지원을 위해 시청 소통민원실 내 자활기업 '카페나래'의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16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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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청 소통민원실 내 카페나래 내부 전경 [사진=양산시] 2025.06.16 |
이번 사업에는 2000만원의 자활기금이 투입돼 노후 인테리어와 조명 환경이 정비됐다.
'카페나래'는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 산하 기업으로,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새 단장한 매장은 시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상북면 소재 자활사업단 '카페쉼'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000만원 규모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개선 내용은 노후 인테리어 공사, 옥상 방수, 배관 보강 등으로 근무환경 위생과 안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카페나래가 참여자의 자립 기반이 되고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