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17일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비상벨 체험활동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능형(AI) CCTV의 실시간 대응 능력도 함께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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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지능형(AI) CCTV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사진=동두천시] 2025.06.17 sinnews7@newspim.com |
이번 체험활동은 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한 어린이들이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요원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위험 상황 시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능형 CCTV가 움직임, 이상행동, 침입 등 다양한 상황을 자동 인식해 신속하게 관제센터에 알리는 시연도 함께 이뤄져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위험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스마트 관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놀이터 등 아동 밀집 지역에서도 정확하고 빠른 안전관리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은 물론, 지능형 CCTV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스마트 관제 기술 홍보를 병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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