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 17일 기아자동차와 협업해 '친환경차 사고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량 화재 발생 시 특수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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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재난대응 교육 모습.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2025.06.18 hkl8123@newspim.com |
현장 활동 대원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아자동차 광주서비스센터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친환경차 구조 이해 및 식별요령, 고전압 시스템 차단 및 응급조치 방법, 전기차 실제 구조작업 수행방법, 고전압 시스템 비활성 대응 등이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친환경차 사고는 기존 차량과는 다른 대응 방식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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