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1등·2등 모두 한 곳에서 자동 당첨자 나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7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 6명이 모두 자동 선택으로 행운을 거머쥐었다. 특히 경기 안양시에서 1등 당첨자 1명이 나오며 잭팟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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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 6명이 모두 자동 선택으로 행운을 거머쥐었다. [사진=다음포털 캡처] |
22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제117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는 '3, 7, 15, 16, 19, 43', 보너스 번호는 '21'로 결정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총 6명으로, 각각 45억7667만 원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모든 당첨자가 자동 구매 방식으로 번호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안양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1등이 배출돼 주목된다. 해당 판매점에서는 1등뿐 아니라 2등 자동 당첨자도 함께 나와 '명당'으로 부상하고 있다.
2등(5개 번호 + 보너스 번호) 당첨자는 총 75명이며, 1인당 약 6102만 원을 받는다. 3등(5개 번호 일치)은 3111명, 1인당 약 147만 원씩을 수령한다. 4등(4개 번호)은 15만7438명, 당첨금은 고정 금액인 5만 원, 5등(3개 번호)은 264만4128명으로 각각 5000원을 받는다.
로또 당첨금은 추첨일 다음 날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기한 내에 찾지 않으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이번 회차는 특히 수동 당첨 없이 전원 자동 선택으로만 1등이 배출돼, '무작위의 행운'이 진가를 발휘한 사례로 기록됐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