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3강' 한화·LG·롯데, 승리 합창... KIA, SSG 꺾고 6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 3안타·폰세 10승투... 한화, 키움에 10-4
장단 15안타 LG, 두산에 13-5... 롯데, 7회 대거 6득점 삼성에 9-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3강' 한화·LG·롯데가 나란히 승리했다. 4위 KIA는 SSG를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선두 한화가 새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맹타와 코디 폰세의 호투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한화는 2위 LG와 1경기 차 간격을 유지하며 단독 1위를 지켰다.

리베라토는 이날 1군 데뷔전에서 5타수 3안타를 때려 외국인 타자 불신에 시달리던 한화 타선에 희망을 심었다.

한화는 1회 노시환의 선제 적시타를 시작으로 2회에는 채은성의 2루타와 키움 야수들의 연이은 실책성 수비를 틈타 2점을 더했다. 4회에는 이진영이 좌월 투런포(시즌 6호)와 함께 4안타가 이어지며 4점을 더한 한화는 5회에도 리베라토의 2루타를 앞세워 2점을 추가, 9-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루이스 리베라토. [사진=한화]
코디 폰세. [사진=한화]

선발 폰세는 이날도 변함없이 압도적이었다. 5.2이닝 2안타 12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키움 타선을 틀어막고 리그 최초 10승(무패) 고지를 밟았다. 평균자책점은 2.04, 탈삼진은 141개로 트리플크라운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잠실구장 라이벌 대결에서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친 LG가 두산을 13-5로 대파했다. LG는 1회부터 4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3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내며 9-0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두산은 김민혁이 시즌 2호 솔로포를 쏘아올리고 8회 4점을 만회했지만 승부의 향방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송승기. [사진=LG]

박해민은 3안타 3타점, 구본혁은 3안타 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선발 송승기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7회말 타자일순하며 대거 6점을 뽑아 삼성에 9-6으로 역전승하며 4연승을 달렸다.

6-3으로 앞서던 삼성은 마운드가 급격히 흔들리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김민성은 1사 만루서 싹쓸이 2루타를 작렬하며 승부를 뒤집었고, 대타 유강남까지 적시 2루타로 응수하며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1회 박병호의 선제 3점포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마운드 불안과 불펜 운영 실패로 3연패에 빠졌다.

KIA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SSG를 5-4로 이기며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는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6이닝 무실점)과 드루 앤더슨(6이닝 1실점)의 팽팽한 맞대결 속에 KIA 타선의 집중력이 빛났다.

김석환. [사진=KIA]

2-3으로 뒤지던 8회초 KIA는 김석환이 대타로 나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9회초에는 김호령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SSG는 9회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수원에서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NC가 kt에 2-0으로 이겨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로건 앨런은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로건 앨런. [사진=NC]

0-0으로 맞선 8회초 NC는 김휘집과 김주원의 출루에 이은 더블 스틸로 선취점을 뽑았고 박민우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이후 배재환과 류진욱이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2-0 완봉승을 완성했다.

kt는 선발 윌리엄 쿠에버스가 7.1이닝 3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