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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스칼러 락, GLP-1 약물 부작용 해결 실마리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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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감소 방지, 체중감량의 새로운 패러다임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안전성 및 부작용 감소
척수성 근위축증에서의 성공과 향후 계획

이 기사는 6월 20일 오후 4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스칼러 락, GLP-1 약물 부작용 해결 실마리 찾았다>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바이오 제약사 스칼러 락 홀딩(종목코드: SRRK)이 근육량을 보존하며 체중을 감량하는 아피테그로맙과 티르제파타이드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 2상 '엠브라즈(EMBRAZE)'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하며 18일(현지 시각) 주가가 급등했다.  

스칼러 락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일라이 릴리(LLY)의 젭바운드와 노보 노디스크(NVO)의 위고비 등 GLP-1 계열 약물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 약물은 식욕 억제를 통해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돕지만, 근육량 감소라는 부작용이 의료계의 우려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 근육량 보존 비만치료제, 2035년 300억달러 시장 전망

투자은행 TD 코웬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 손실을 방지하는 새로운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5년까지 3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20일 밝혔다.

젭바운드 [사진=블룸버그]

TD 코웬의 타일러 밴 뷰런 애널리스트는 "GLP-1 약물의 비만 치료 사용이 확산되면서 근육 보존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며 "더 많은 근육량이 장기적인 체중 감량 유지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시장 기회를 포착해 현재 약 12개 제약회사가 근육 보존 치료제 개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존 GLP-1 약물과의 병용 투여 방식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 가지 주요 접근법으로 나뉜다.

◆ 마이오스타틴 표적 vs 액티빈 표적

첫 번째는 스칼러 락의 아피테그로맙과 같이 근육 성장 억제 단백질인 마이오스타틴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 덕분에 광범위한 사용이 예상되며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피테그로맙의 고유한 작용 메커니즘 [자료 = 스칼러 락 홈페이지]

두 번째는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가진 액티빈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약물로, 근력 손실 위험이 높은 특정 환자군에 우선 적용되어 2035년까지 약 5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밴 뷰런 애널리스트는 항마이오스타틴 치료제가 2028년경 시장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승인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건강상 이익을 입증해야 하는 규제적 과제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30년대 초까지 연간 1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근육 보존 치료제는 이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 경쟁사도 유사한 연구 진행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N)는 자사의 GDF8 항체 '트레보그루맙'이 노보 노디스크의 인기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함께 사용했을 때 체지방 감소와 함께 근육량 보존에 도움이 된다는 초기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이자(PFE)는 '폰세그로맙' 약물의 임상 2상에서 체중과 근육량, 신체 기능 개선을 확인했다. 로슈(RHHBY) 또한 카모트 테라퓨틱스로부터 도입한 주사형 GLP-1/GIP 이중 작용제와 자사의 항마이오스타틴 항체를 병용하여 근육 손실을 줄이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로 시작

스칼러 락은 원래 척수성 근위축증(SMA) 및 기타 중증 신경근 질환 환자를 위한 아피테그로맙 개발에 주력해온 후기 단계 생명공학 기업이다. 희귀한 유형의 신경근육 질환인 SMA는 운동 신경 세포의 손상과 진행성 근육 퇴행을 일으키는 유전적 질환이다.

SMA의 표준 치료법으로는 바이오젠(BIIB)의 스핀라자(성분명: 누시너젠)와 로슈 홀딩스의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 등이 있다. 현재 시판 중인 이들 약물은 환자의 유전적 결함을 표적으로 하며 대부분 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

에브리스디와 스피란자의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 이미지 [자료 = 스칼러 락 홈페이지]

이와 다르게 작용하는 스칼러 락의 아피테그로맙은 근육 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마이오스타틴을 표적으로 삼아 이를 차단한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아피테그로맙의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BLA)에 대한 우선 심사를 승인했으며, 목표 조치 기일을 2025년 9월 22일로 설정했다.

악샤이 바이슈나우 스칼러 락 연구개발 부문 대표는 "이번 임상 시험 결과는 우리 플랫폼에 있어 흥미로운 발전이지만, 우리는 아피테그로맙의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출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척수성 근위축증 승인이 난 이후에는 높은 미충족 요구가 있는 다양한 신경근육 질환에서의 연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래 전망과 추가 개발 계획

스칼러 락은 현재 피하 주사형 항마이오스타틴 항체인 SRK-439의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 약물은 다양한 희귀하고 심각한 신경근육 장애에서의 잠재력을 탐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스칼러 락 홀딩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스칼러 락은 아직 수익성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신약 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1년 사이 주가가 327.80%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34억5000만 달러 규모의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1분기 말 기준 3억6440만 달러의 현금 및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어 2027년까지의 운영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코이핀 집계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6회계연도에 스칼러 락의 매출이 1억4633만달러로 2025회계연도 추정치인 714만달러에서 무려 1948.97% 폭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어 2027회계연도 매출은 136.76% 늘어난 3억4646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스칼러 락의 향후 계획에는 FDA 승인에 따라 2025년 3분기에 아피테그로맙을 미국에 출시할 가능성이 포함된다. 시판 승인이 나면 아피테그로맙은 스칼러 락의 첫 번째 상용화 의약품이 된다. 그 과정에서 추가로 공개되는 긍정적 임상 데이터와 파트너십 체결, 신속한 규제 승인 등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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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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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후 첫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AI 기업 스페이스X의 주가가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이후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로써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 5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했던 사흘간의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스페이스X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21분 전장보다 5.16% 내린 191.38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으로 주가는 공모가 135달러보다 거의 50%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렸던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마감할 처지에 놓였다.  스페이스X 주식을 보유한 댈러스 소재 파운더 펀즈의 마이클 모너핸 파트너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통신에 "결론적으로 지금까지는 그냥 노이즈라고 본다"며 "정말 더 많이 떨어진다면 아마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 주식의 높은 변동성 거래는 부분적으로 적은 유통 물량(플로트) 탓이다. 거래 가능한 스페이스X 주식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상장 첫날 전체 주식의 약 4.2%만 거래 가능했다. 향후 몇 달간 내부자 매도를 막는 보호예수(락업)가 만료되면 주가에 하방 압력을 더할 수 있다. 스페이스X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하락 전까지 스페이스X는 IPO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이었다. 반다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이는 엔비디아와 알파벳,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와 나스닥 100·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주요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를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약 6100만 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다는 투자 노트에서 "어쩌면 우리는 한 머스크 연계 거래에서 다른 거래로의 이동을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스페이스X가 점점 더 깔끔한 AI·기술 노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적었다. 전날에는 일부 거래소에서 스페이스X 옵션 계약 거래도 시작됐다. 주식에 더 큰 변동성을 부추길 수 있는 이벤트로 거래량은 170만 계약에 달했다.  옵션 흐름의 대부분은 매수 시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균형을 이뤘다. 전날 마감 기준 거래된 옵션의 44%가 풋옵션이었다. 매수 시 주가 하락에 대비한 보험으로 쓰일 수 있는 풋옵션 비중이 높아진 것은 일부 투자자들이 머스크가 이끄는 로켓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비관적임을 보여주는 신호다. 영화 '빅쇼트'로 유명해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전날 서브스택 게시물에서 지금까지 약세 베팅인 스페이스X 풋옵션이 너무 비싸서 현재로서는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내 지수 편입 가능성도 있다. 나스닥은 스페이스X 같은 거대 기업의 신속 편입을 허용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 경우 나스닥 100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은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반면 S&P 다우존스 지수는 신규 IPO의 신속 편입을 허용하는 규정 변경을 하지 않기로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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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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