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역량 강화…환경 시험·검사 신뢰성 높여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김문근 단양군수)가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대기) 분야의 국제 공인 시험 기관으로 추가 인정받았다.
이번 인정을 통해 연구소는 국립환경과학원 고시 'ES 01308.1b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자동 측정법' 분야에서 국제 공인 시험 기관 자격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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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사진=뉴스핌DB] |
이에 따라 환경 분석 분야의 국제적 신뢰성을 갖추고 국내 환경 시험·검사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북 북부 권역 내 관련 업체들의 대기 분야(질소산화물) 측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인정은 기업들의 비용 절감과 연구소의 안정적 재정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2011년 이후 화학 부문 2개와 역학 부문 1개 등 총 3개 분야에서 국제 공인 시험 기관을 운영하며 충북·강원 지역 석회석 및 시멘트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조계홍 연구소장은 "앞으로 정밀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제공으로 연구소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