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6월 중하순 '가루쌀(바로미2)' 이앙을 앞두고 본격적인 파종작업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가루쌀은 정부의 논 타작물 확대 정책과 농가 소득 다변화를 위한 전략 품종으로, 벼 재배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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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작물 가루쌀(바로미2) 육묘 중점 관리에 참여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이에 시는 이번 파종을 시작으로 수발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평택 지역 이앙 적기인 6월 25일부터 7월 초까지 이앙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건전 종자 사용을 위해 정부 보급종을 적극 활용하고 고온기 육묘 관리를 위해 바닥 육묘와 함께 8~12일 어린모 육묘 기간 준수를 당부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평택시에 총 150헥타르 규모의 가루쌀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재배 안정과 품질 향상을 위해 가루쌀 생육 특성에 맞춘 체계적 현장 기술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