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토사에 맞아…병원 옮겨졌지만 이내 숨져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은평구 한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27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54분쯤 서울 은평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작업 중 토사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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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진=뉴스핌DB] |
경찰에 따르면 흙막이 및 되메우기 작업 신호수를 수행하던 A씨는 굴삭기로 흙을 퍼나르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떨어진 토사에 맞아 사망했다.
사고 발생 직후 A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경위를 살피는 한편, 중대처벌법 및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