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서 공연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다음달 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광주시립창극단 초청 '천변만화(千變萬化)'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정국악원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타지역 국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우수작품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전통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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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창극단 초청 '천변만화(千變萬化)' 교류공연 포스터, [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5.06.28 nn0416@newspim.com |
'천변만화'는 창작 창극과 전통 무용이 어우러진 무대로 광주시립창극단의 대표작 중 하나다. 절제된 궁중무용의 미와 민속무용의 흥겨움이 담긴 '태평무'를 시작으로, 심청의 효심을 담은 단막창극 '개울가', 향가를 소재로 한 '광한루', 사계절의 변화를 대북 퍼포먼스로 풀어낸 '취(吹)와 타(打)'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준비돼 있다.
입장권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