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서 추경안 최종 심의·의결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13조2000억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행안위에서 예비 심사한 행정안전부 등 소관 부처 추경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 |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신정훈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2.18 mironj19@newspim.com |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부 부담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의결했다. 중앙정부가 소비쿠폰 발행 예산 100%를 부담하도록 한 것이다.
앞서 국회예산정책처와 일부 행안위 의원들은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는 소비쿠폰 발행에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