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송언석 "與, 민생 추경이라 우기더니 대통령실 특활비가 급했나"

기사입력 : 2025년07월03일 10:11

최종수정 : 2025년07월03일 10: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로남불, 표리부동 끝판왕"
"전과 5범 국무총리…인사 검증 시스템 마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일 더불어민주당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증액을 요구한 것에 대해 "민생 추경이라고 우기더니 대통령실 특활비가 그렇게 급했는가"라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불과 반년 전 민주당 본인들이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를 원활한 국정운영에 필요하다며 추경 증액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03 pangbin@newspim.com

이어 "특활비 삭감 당시 민주당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이것 때문에 살림 못하겠다고 하는 건 당황스러운 이야기'라고 했다"며 "당시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특활비를 삭감했다고 해서 국정이 마비되지 않는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 내로남불이자 표리부동의 끝판 세력"이라며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30일인데 한 달 동안 보여준 모습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추경은 대통령실 특활비가 그렇게 급한지 처리 기한을 내일까지라고 못 박았고 30조 추경을 40조 추경으로 뻥튀기 한 과속 운전을 하고 있다"며 "야당의 걱정도 경제계의 우려에도 귀를 닫은 채 점령군식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송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이 대통령 변호인단이 대통령실을 비롯한 곳곳 요직을 차지했다. 한마디로 대통령 하사품처럼 공직을 나눠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과 5범 국무총리, 전과 2범 비서실장, 드루킹 댓글조작 주범 지방시대위원장 임명,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폭력 전과 5범,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께 송구스러워 말하질 못하겠는데 음란물 유포 전과자"라고 나열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온갖 이해충돌 논란 인사들이 대거 장관에 지명됐다"며 "전국 다섯 군데서 동시에 월급 받은 겹치기 논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커피 마시는 것도 일이라고 궤변을 늘어놓는다. 이쯤되면 인사검증 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