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10년 미만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활용한 맞춤형 자체 교육을 대폭 확대운영했다.
3일 센터에 따르면 녹색농업대학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23년째 운영 중인 대표적인 전문 농업인 양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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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기센터, 녹색농업대학 자체강사 활용 확대를 위한 교육모습[사진=안성시] |
이에 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농산물 재배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0년 미만 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강의 기법, 텃밭 실습 등 재배 실습교육과 특화작목 교육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강사를 육성중이다.
그 결과 녹색농업대학 내에서 자체강사의 출강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익재 소장은 "10년 미만 지도직 공무원의 역량 개발을 통해 안성 농업에 적합한 재배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해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